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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대법원의 유죄 선고로 결국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민주당 자체 진로는 물론
정치권 전반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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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잃은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당 대표직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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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의 의원직 상실로 민주당 의석 수는
12석에서 11석으로 줄었습니다.
민주당은 형평성과 공정성이 없는 판결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지만
지역민들은 한 대표의 의원직 상실 소식을
비교적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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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표의 퇴진으로
정계개편을 앞둔 민주당의 역할과
방향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회의를 열어
당 진로와 지도체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헌 당규에 따르면 장상 공동 대표가
대표로서 직무를 수행해야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들은
열린우리당과 고건 전 총리 등과의
통합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통합신당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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