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오늘로 시행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불만과 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준공영제 시행 이틀째인 어제도
광주시청 홈페이지에는
수백건의 항의 글이 올라왔고,
양동시장 상인과 화순과 나주지역 주민들도
바뀐 노선과 오른 요금에 대해
집단적인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흘동안의 성탄절 연휴 기간에
이용자들이
새롭게 바뀐 노선을 차분히 숙지하면
다음주부터는 불만과 혼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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