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성탄 전날인 오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산타를 직접 만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사연 박용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이펙트 4초)
성탄 전야
갑자기 들이닥친 산타들에
5살 경국이의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산타들은 형형 색색의 선물 상자는 물론
멋진 춤까지 선물합니다.
◀SYN▶
"산타 할아버지 사랑해요"
이 산타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이들은 학생과 직장인들로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자원한
초보 산타들입니다.
◀INT▶
"단순한 구호가 아닌 아이들에게 추억 선물하고자"
한달여의 준비 끝에
드디어 성탄 전야인 오늘
직접 썰매까지 끌고 아이들을 찾은 것입니다.
난생 처음 산타가 돼본 이들은
자신들을 보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을 보다도 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INT▶
"보람이라는 멋진 선물을 받았다.."
어느 해의 한 고요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어른들은 직접 산타가 되어,
아이들은 직접 산타를 만나며
평생에 남을 멋진 성탄전야의 기억을
선물로 주고 받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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