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개 지역 오리 7만 5천여마리 살처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5 12:00:00 수정 2006-12-25 12:00:00 조회수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우려되는

전남도내 5개 농장에서

대규모 살처분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경기도 안성 부화장으로부터

오리 병아리를 분양받아 사육하고 있는

전남 지역 농장의 오리를

강제폐기 매몰하는 긴급방역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안성 부화장은

지난 11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충남 아산의 씨오리 농장에서

오리 종란을 공급받은 곳입니다



이번에 살처분되는 오리는

순천과 보성, 고흥, 장흥, 영암 등

5개 농장에서 모두 7만 5천여 마리입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방역 공무원 등 백여명에게

항바이스러스제인 타미플루와

특수 방역복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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