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쟁이연말(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5 12:00:00 수정 2006-12-25 12:00:00 조회수 0

◀ANC▶

성탄절이다 연말연시다 해서 분위기는

들떠 있지만

생활이 빠듯한 사람들의 마음은 꼭 그렇지

않습니다



소득은 제자리인데다 새해에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데

세금과 보험료, 공과금이 올라서 부담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40대 맞벌이인 채화석 과장은

거의 저축을 하지 못합니다.



보너스가 없는달의 채과장 봉급은

2백만원 정도되는데

각종 세금과 보험료,국민연금 등을 떼고 나면 백60만원 정도를 손에 쥡니다.



공무원인 부인의 월급을 같이 합해도

상여금이 없는 달은

3백여만원을 갖고 생활을 해야합니다.

◀INT▶



부부가 맞벌이로 버는데도

생활비와 자녀들 학원비,차량 유지비

등을 내고 나면 늘상 적잡니다.



적자는 보통 상여금이 나오는 달에

메꿔가는 형편입니다



◀INT▶



(스탠드업)문제는 당장 내년부터는

이런 부담이 더욱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되고

상.하수도 요금과 납부금 등이

줄줄이 오를 예정입니다.



소비심리도 고용사정 전망도 밝지 않고 갈수록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



한해를 보내는 행사들로 사회분위기는

다소 들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의 가계는 주름살만 가득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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