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 지원 뚜렷(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6 12:00:00 수정 2006-12-26 12:00:00 조회수 1

◀ANC▶

가*나 군에서 신입생을 뽑는 지역대학들이

오늘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떨어진 가운데

하향 안정 지원에

눈치 작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전남대와 광주교대가 오늘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두 대학 모두 평균 경쟁률이 떨어졌습니다.



(CG)전남대는 작년 3.88대 1에서

올해는 3.09대 1로,

광주교대는

2.87대 1에서 2.08대 1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눈치 작전은 여전했습니다.



전남대의 경우 전체 지원자의 44%가

오늘 오전 10시 이후에 지원했습니다.



지난 나흘동안의 지원자 수와

오늘 하루의

지원자 수가 엇비슷했던 겁니다.



(CG)학과별로 경쟁률을 보면

의예과 3.04대 1, 약학부 4.72대 1,

영어교육과 3.57대 1 등으로

전통적 인기학과와 이공계의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떨어진 반면

비인기 학과의 경쟁률은 올랐습니다.



(CG)특히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6개 학과나 학부 가운데

4개 과의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

하향 지원하는 경향을 반영했습니다.



◀INT▶



한편 다군에서도 신입생을 뽑는

조선대와 호남대 등

대부분의 지역 사립대학들은

내일 원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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