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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군에서 신입생을 뽑는 지역대학들이
오늘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떨어진 가운데
하향 안정 지원에
눈치 작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전남대와 광주교대가 오늘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두 대학 모두 평균 경쟁률이 떨어졌습니다.
(CG)전남대는 작년 3.88대 1에서
올해는 3.09대 1로,
광주교대는
2.87대 1에서 2.08대 1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눈치 작전은 여전했습니다.
전남대의 경우 전체 지원자의 44%가
오늘 오전 10시 이후에 지원했습니다.
지난 나흘동안의 지원자 수와
오늘 하루의
지원자 수가 엇비슷했던 겁니다.
(CG)학과별로 경쟁률을 보면
의예과 3.04대 1, 약학부 4.72대 1,
영어교육과 3.57대 1 등으로
전통적 인기학과와 이공계의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떨어진 반면
비인기 학과의 경쟁률은 올랐습니다.
(CG)특히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6개 학과나 학부 가운데
4개 과의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
하향 지원하는 경향을 반영했습니다.
◀INT▶
한편 다군에서도 신입생을 뽑는
조선대와 호남대 등
대부분의 지역 사립대학들은
내일 원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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