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2006부동산시장(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2-29 12:00:00 수정 2006-12-29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mbc가 선정한 올 한해 7대 뉴스,



오늘은 광주도 아파트 평당 가격이 800만원을

넘는 등

거품과 양극화가 심했던 부동산 문제를

짚어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올해 우리경제의 최대 화두는 단연

'부동산' 이었습니다.



하늘높은줄 모르고 오르는 수도권의

집값을 바라보는 지역민의 자괴감은 깊어만

갔습니다.

◀INT▶



아파트 분양업무 일을 하는 김미진씨도 본인은 정작 집한칸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김씨는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내집마련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INT▶



서울의 집값 양극화가 지방에 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광주도 한쪽에선 미분양,다른쪽

에선 평당 8백만원을 넘는 분양가에도 집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분양가 거품논쟁은 광주지역도 비껴가지

않았습니다.



광주경실련이 수완지구의 경우 건설업체가 높은 분양가를 책정해 5천7백억원의 폭리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광주지역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지난 2천2년 3백만원대에서 현잰 6백만원

선으로 두배 가량 뛰었습니다.



지역주택업계에선 광주지역 아파트의

평당분양가가 천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르고 중대형

위주로 신규분양시장이 형성되다보니 그만큼

내집마련의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INT▶



수도권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은 정부의

섣부른 부동산 대책으로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은 멀어만 갔습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 부동산 정책이 신뢰를 상실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내년 부동산 시장은 안개속이여서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INT▶



(스탠드)앞으로 '밤새 집값 안녕하신가요'가 인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서민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확실하게 그려볼

수 있는 정부의 정책이 아쉽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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