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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년 만에 찾아왔다는 황금 돼지의 해
돼지로 새 희망을 설계하는
돼지 띠 모자 농부가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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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산면의 한 농장.
이른 아침,
돼지들이 밤새 이상을 없는지 살피고
먹이를 주는 것으로
민효숙씨가 하루를 시작합니다.
20년 넘게 돼지를 사육해 온 만큼,
돼지에 대한 민씨의 애정도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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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각별한 애정이 녹아 내리면서
처음 5마리로 시작한 돼지가
지금은 2천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농장이 커져 가면서
조금씩 힘이 부친다는 민씨 옆에
든든한 후계자가 생겼습니다.
바로 큰 아들입니다.
83년 돼지띠로
어머니와는 띠동갑인 장남은
농업 학교를 졸업한 뒤
부모님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남들은 모두 떠나는 농촌이지만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농촌에서 희망을 찾겠다는 당찬 포부도 던집니다.
◀INT▶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돼지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돼지 띠 모자.
황금돼지 해에 돼지로
새해 희망을 쏘고 있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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