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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산면 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화물선의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사고가 난 화물선 제 1가거호에
선장 53살 정 모씨등 선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지난 29일 목포항을 출발한 이 화물선은
어제 오전 11시쯤
진도 지산면 앞 양식장 부근에서
뒤집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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