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한눈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01 12:00:00 수정 2007-01-01 12:00:00 조회수 0

◀ANC▶

광양항 주변의 운항상황과 기상 여건을

한눈에 조망할수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해양청이 설치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설치 비용까지 저렴해

앞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사내 관제 사무실.



광양항 곳곳의 항로 상황은 물론

기온과 풍향등 기상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됩니다.



여수 오동도와 중흥부두 등에 설치된

풍향 풍속계와 기온센서에서 보내오는

현장 정보 들입니다.



항내에서 수집되는 이 데이터를

가장 유익하게 활용하는 곳은

그동안 기상청에서 주는 광역 기상 정보에만

의존했던 입출항 선박들.



(STAND/UP)-광양항 지역은 깊은 만으로

둘러쌓여 바로 인접한 바깥바다와도

항상 기상 여건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INT▶



광양만 내부의 항로도

곳곳에 설치된 CCTV들이 24시간 가동되며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다른 항만에 비해 진입로가 길고 복잡한

광양항의 선박 운항 상황을

쉽게 파악할수 있도록 하는데는

경찰청의 교통관제 시스템이 모델이 됐습니다.



◀INT▶



여수지방 해양수산청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이번 항로 기상 관제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불과 650만원,



시스템을 조금만 더 세밀하게 보완한다면

내해 여객선의 운항여건 파악등에도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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