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는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해입니다.
유치 전망을
김낙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올 12월이면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도시가 결정됩니다.
경쟁 도시는
우리나라 여수와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의 브로츠 와프등 3개 도십니다.
2010년 유치 경쟁에서
천7백만의 상하이와 겨룬것에 비하면
탕헤르 55만명,브로츠와프 70만명으로
여수와 비슷합니다.
1인당 GDP는 우리가 만4천달러,
모로코 천 4백달러,
폴란드 5천5백달러로 차이가 좀 납니다.
우리가 올림픽과 월드컵을 모두 열었지만
이들은 그런 경험이 없다는것도
유리한 점입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도정의 최대 목표를
세계 박람회 유치에 걸었습니다.
◀INT▶
그렇지만 남도의 항구 도시
여수를 어떻게 알리느냐가 과젭니다.
박람회 회원국 투표에서
모로코와 폴란드의 도시를 잘 알고 있는
유럽국가들이 36개국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일본 아이치,
2010년 상하이에 이어
2012년까지 아시아에서 여는데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도 변숩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외교 공관의 느슨한 움직임도 해결 과젭니다.
지난 2010년 대회 유치때도
DJ정권 말기여서 외교 공관과 민간기업들이
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한명숙 총리가 최근
박람회 유치 활동으로
재외 공관장을 평가하겠다고 지시한것도
이 때문입니다.
올해말 세계 박람회 결선 투표에서
여수가 최후의 승자로
활짝 웃게 될지 기대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