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신산업 보조금 편법 수령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03 12:00:00 수정 2007-01-03 12:00:00 조회수 1

이미 끝난 사업을 새로운 사업인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조금을 타낸 업체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감사원은 허위 서류를 꾸며

8억원의 보조금을 받아낸 사실을 적발하고

이 업체에 대해 보조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군에 요구했습니다.



이 업체는 2004년과 지난해 대나무를 이용한

생산 시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군에서 모두 8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는데

이 사업들은 보조금을 받기 수개월전에

끝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대나무 신산업 보조금을 허술하게

관리한 공무원 5명을 주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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