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난 사업을 새로운 사업인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조금을 타낸 업체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감사원은 허위 서류를 꾸며
8억원의 보조금을 받아낸 사실을 적발하고
이 업체에 대해 보조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군에 요구했습니다.
이 업체는 2004년과 지난해 대나무를 이용한
생산 시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군에서 모두 8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는데
이 사업들은 보조금을 받기 수개월전에
끝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대나무 신산업 보조금을 허술하게
관리한 공무원 5명을 주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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