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진도군 저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제1가거호에서
사고 발생 닷새만에 실종선원 시신 2구가
인양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원과
민간잠수부들은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선체를 수색하다 조타실과 침실에서
선장 53살 정 모씨와 선원 31살 박 모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사고해역의 조류가 강하고 탁해
실종자 수색작업이 힘들지만
나머지 실종 선원 2명도 선박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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