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제도를 악용해
선사들이 보조금을 부당 청구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거문도간의 항로의 경우
중간 기항지나 거문도 운임이
한사람에 5천원으로 모두 같지만
정부의 지원 보조금은
구간별로 7천원 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간별 지원금에 차이가 나는 것을
악용해 일부 선사들이
중간 기항지 주민에게도
보조금이 더 많이 나오는
거문도행 표를 끊어 주고 있다는
부당 청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해양수산청은 이에대해
현장 지도와 단속에 나서겠지만
현실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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