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하의도 식물전시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03 12:00:00 수정 2007-01-03 12:00:00 조회수 1

◀ANC▶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에는 소금 박물관과 농민기념관등

전시 시설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준공된지 일년이 넘도록 개관을

못한 채 식물 전시관으로 전락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목포에서 뱃길로 세시간 거리인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 대통령 고향인

덕분에 많은 사업들이 추진됐고 섬안에 산재한

여러 기념 전시관도 여기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들 전시관들은 준공된 지 이년여가

되도록 정식 개관을 하지 못한 채 반쪽짜리

시설물로 전락했습니다.



지난해 6월 완공된 소금전시관과

지난 2천4년에 준공된 하의농민운동 기념관은 지역내 이해관계로 문을 열지못하고 있습니다.



소금 전시관에는 15억원, 농민운동 기념관은

30억여원이 각각 투자됐습니다.



◀INT▶ 남상율(신안군 관광진흥담당)

..전시물 고증,출향인 초청등등 문제로 ..



소금 전시관과 농민운동 기념관은 독특한

섬 문화와 역사를 담은 관광자원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내 반목과 이해관계로 인해

식물전시관으로 전락돼 국민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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