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국제 공항이 오는 11월쯤 조기 개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내년 이후 개항예정이던 무안 공항의 공사 진행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이르면 오는 11월쯤
조기 개항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건교부의 이 같은 조기 개항결정은
지난 해 11월 노무현 대통령이 무안공항을 방문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건교부 내부에서도 이미 조기 개항의
타당성 검토 작업을 마친 상탭니다.
하지만 광주 공항의 개항 공항을 추진하던
광주시와 광주시 관광협회등은
무안 공항의 개항에 따라 국제선이 이전하면
광주 공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관광객도 크게 줄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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