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건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05 12:00:00 수정 2007-01-05 12:00:00 조회수 1

◀ANC▶

몸에 산소가 많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실 계실 겁니다



하지만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몸에 해로운 산소도 있는데

노화와 성인병의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새해 첫 건강 소식을

정용욱 기자가 전합니다



◀VCR▶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는

제품으로 따지면 불량품과 같습니다



우리 몸에서는 음식물과 산소를 분해해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산소가 반응성이 강해져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됩니다



젊었을 때는 체내에서

유해산소 제거 효소가 분비돼

활성산소의 양이 균형있게 조절됩니다



하지만 40세를 전후해 유해산소 제거 효소는

그 양이 눈에 띠게 줄어들게 되고

나이가 들수록 활성산소는 증가합니다



이에 따라 활성산소에 의해

단백질이나 지질, 핵산 등 생체물질이 파괴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노화가 일어납니다



◀INT▶



활성산소는 또

세포를 파괴하거나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이나 동맥경화, 퇴행성 관절염, 당뇨병 등

성인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억제 물질이 들어있는 야채나 과일 등

제철 녹색 식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도

예방주사와 같은 역할을 해

활성산소에 대한 인체의 적응력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운동이 지나치거나

심하게 화를 내는 경우

또는 자외선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활성산소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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