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역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건수는 늘어났지만
유출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 오염 사고는 모두 29건으로
지난 5년 평균 건수에 비해 7%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오염물질 유출량은
33킬로리터로 5년 평균에 비해
9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경은
지난해 대형 선박 사고가 줄면서
유출량이 크게 줄었지만,
소형 선박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늘어
발생건수는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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