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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하고 있는
농민,노동단체가 오늘 광주시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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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앞 광장에
폐종이 뭉치와 폐 컴퓨터 등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손해배상 요구에 항의하는 뜻으로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중단
광주,전남운동본부가 돈이 아닌 현물로
납부를 한 것입니다.
이를위해 농민과 노동단체 회원들은
화물차 석 대에 폐종이와 종이박스,
캐비닛 등을 싣고 왔고, 이를 내려놓는
과정에서 경찰측과 승강이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효과음)
이에앞서 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가 시위관련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폭거라고 규정하고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철회하고 전시민적인 자유무역협정 반대 운동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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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시는 지난 해 11월 벌어진
이들의 폭력 시위 때문에 청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면 2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법원은 최근 시위 참가자 6명의
건물과 토지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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