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탈의실 도난 기승(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08 12:00:00 수정 2007-01-08 12:00:00 조회수 0

◀ANC▶

오늘 새벽에 또 찜질방 탈의실 옷장이

잇따라 털렷습니다



문제는 이런 탈의실 옷장 털이 절도가

계속 일어나고 있지만

마땅히 막을 대책이 없다는게 문제-ㅂ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광주시 운암동의 한 찜질방



오늘 새벽 이곳에서 탈의실 옷장 10여개가

연쇄적으로 털렸습니다.



◀SYN▶업소 관계자

"여기를 이렇게 부수고..."





지난 해 5월에도 신안동의 한 찜질방에서

수표 1,200만원 가량이 털렸습니다



찜질방이나 목욕탐에서 크고 작은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업소측은 예방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합니다.



지난 해 4월 공중위생법이 개정된 뒤

탈의실내에 감시카메라가 모두 철거돼

범행에 무방비 상태라는 겁니다



◀SYN▶업소 관계자

"감시 카메라 없이는 힘들다"







하지만 관할구청은 도둑을 막는 것보단

사생활 보호가 우선이라면서

업주들이 도난을 막을 적극적인 노력이

미흡하다고 반박합니다.



◀INT▶구청 관계자

"열쇠를 더욱 튼튼하게 한다거나..."



여기에다 업주에게는 배상책임이 없어서

손님들이 도난피해를 당해도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다는데 있습니다

.



◀SYN▶피해자

"억울하죠 믿고 왔는데.."



결국 업소의 귀중품 보관함을 잘 활용하는 등

이용객 스스로가 더 조심하는 길 외엔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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