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활권이 같은 인접 시군을 통합하는
광역 경제권 구축이 시대적 흐름입니다
대수도권, 대구*경북 통합 경제권이
바로 그것인데
광주시장과 전라남도 지사는
통합된 연구 기관마져도 분리시키려고 하는
시대 흐름을 거스르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인구가 520만 명이 넘는 대구와 경북 ...
대수도론과 충청권 발전 등 외부 변수로
지역 경쟁력에 한계를 느끼고
지난해부터 경제통합을 서두르는 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지자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역간 통합이 늦으면 늦을수록 손해라는
인식에섭니다.
◀INT▶ 서인원 기획실장
대구,경북 연구원
'국책사업 경합 합치면 시너지 효과 만든다'
반면
광주.전남의 사정은 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픽) ** 통계청 **
현재 340만인 시,도 인구는
오는 2020년엔 3백만 명 이하로 떨어집니다.
두 시,도 모두 150만 명을 밑도는 인구는
투자 유치나 경제 성장을
이끌수 없는 조건입니다
따라서 상생을 위한 협력이 필수적인데도 ...
그 밑그림을 그리는
연구원까지도 따로 떼내려 하고 있습니다.
◀INT▶ 오재일 광전연 원장
'상생 마지막 보루가 연구원 .. 한 몸인데'
감사원 역시 동일 생활권역에서
시,도가 연구원을 따로 운영할 경우에
연관 효과가 없다며 통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자본이나 기술, 인력이
수도권 등 타 지역보다 턱없이 부족한 상황 ...
보다 강한 연대와 통합을 통한
광주전남의 발전이 절실한 때에
오히려 나누는 건
미래에 대한 경쟁력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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