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시대 흐름 거슬러서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09 12:00:00 수정 2007-01-09 12:00:00 조회수 0

◀ANC▶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활권이 같은 인접 시군을 통합하는

광역 경제권 구축이 시대적 흐름입니다



대수도권, 대구*경북 통합 경제권이

바로 그것인데



광주시장과 전라남도 지사는

통합된 연구 기관마져도 분리시키려고 하는

시대 흐름을 거스르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인구가 520만 명이 넘는 대구와 경북 ...



대수도론과 충청권 발전 등 외부 변수로

지역 경쟁력에 한계를 느끼고

지난해부터 경제통합을 서두르는 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지자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역간 통합이 늦으면 늦을수록 손해라는

인식에섭니다.



◀INT▶ 서인원 기획실장

대구,경북 연구원

'국책사업 경합 합치면 시너지 효과 만든다'



반면

광주.전남의 사정은 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픽) ** 통계청 **

현재 340만인 시,도 인구는

오는 2020년엔 3백만 명 이하로 떨어집니다.



두 시,도 모두 150만 명을 밑도는 인구는

투자 유치나 경제 성장을

이끌수 없는 조건입니다



따라서 상생을 위한 협력이 필수적인데도 ...



그 밑그림을 그리는

연구원까지도 따로 떼내려 하고 있습니다.



◀INT▶ 오재일 광전연 원장

'상생 마지막 보루가 연구원 .. 한 몸인데'



감사원 역시 동일 생활권역에서

시,도가 연구원을 따로 운영할 경우에

연관 효과가 없다며 통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자본이나 기술, 인력이

수도권 등 타 지역보다 턱없이 부족한 상황 ...



보다 강한 연대와 통합을 통한

광주전남의 발전이 절실한 때에

오히려 나누는 건

미래에 대한 경쟁력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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