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행사가 광주의 중견 건설업체 때문에
부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설 시행업체인 L사는
대주 건설을 서울 정릉동 아파트 건설
시공사로 정했지만
대주가 일부러 공사를 미루고 분양을 방해해
50억원의 대출 이자를 날리게 됐고
이 이자는 결국 대주 계열 회사인
모 금융사로 들어갔다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이에대해 대주건설은 시행사에 빌려준 돈과
공사대금의 일부를 못받고 있지만
연대 보증인으로서 입주 예정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행사에 협의를 요구했는데도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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