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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난을 사면서도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는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을 분리하겟다고
고집합니다
그러나 시대에 역행하는 분리보다는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연구여건을 개선하고
연구원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두지역 발전에 더 바람직 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잇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VCR▶
광주 따로! 전남 따로!
연구원을 운영하려면
먼저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연구 인력 30명 규모의 연구원 운영에 들어가는
돈은 대략 40억원으로
지금보다 두 배 가량 더 들어갈 것으로
추산됩니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광주,전남에게는
부담스런 액수-ㅂ니다
때문에 연구원을 따로 떼낼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연구인력을 늘려
내실을 갖추고 연구역량을 터 키워줘야 한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갖습니다.
현재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정규직 연구원은
모두 13명
대구경북 발전연구원과 비교하면
40 퍼센트에 수준에 불과하고,
부산*경남의 1/4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기금을 더 출연하는 등
연구 여건을 조성하는데 소홀했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이제와서 연구원을 분리하겠다는 것은
명분도 실리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운영을 위해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은 모두 230억 여원,
하지만 아직까지 광주지역 5개 구청과
기업체 등에서는
약속한 출연금을 다 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내지 않은 출연금을 모두 받아내고
연구 인력을 더 보강해
지금보다 내실있는 연구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상생의 광주전남발전을 위해 더 바람직하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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