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광전발연, 확대*개편해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10 12:00:00 수정 2007-01-10 12:00:00 조회수 0

◀ANC▶

거센 비난을 사면서도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는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을 분리하겟다고

고집합니다



그러나 시대에 역행하는 분리보다는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연구여건을 개선하고

연구원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두지역 발전에 더 바람직 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잇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VCR▶



광주 따로! 전남 따로!

연구원을 운영하려면

먼저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연구 인력 30명 규모의 연구원 운영에 들어가는

돈은 대략 40억원으로

지금보다 두 배 가량 더 들어갈 것으로

추산됩니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광주,전남에게는

부담스런 액수-ㅂ니다



때문에 연구원을 따로 떼낼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연구인력을 늘려

내실을 갖추고 연구역량을 터 키워줘야 한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갖습니다.



현재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정규직 연구원은

모두 13명



대구경북 발전연구원과 비교하면

40 퍼센트에 수준에 불과하고,

부산*경남의 1/4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기금을 더 출연하는 등

연구 여건을 조성하는데 소홀했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이제와서 연구원을 분리하겠다는 것은

명분도 실리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운영을 위해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은 모두 230억 여원,



하지만 아직까지 광주지역 5개 구청과

기업체 등에서는

약속한 출연금을 다 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내지 않은 출연금을 모두 받아내고

연구 인력을 더 보강해

지금보다 내실있는 연구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상생의 광주전남발전을 위해 더 바람직하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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