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국 3-자치단체의 활발한 중국 진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10 12:00:00 수정 2007-01-10 12:00:00 조회수 0

◀ANC▶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중국과 자매 결연 등 관계를 맺는

자치단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중국을 활용할 가치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

더 큰 실리를 얻으려면

형식적인 교류에서 벗어나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상하이에서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다국적 무역 회사들이 즐비한 상하이의

훙치아오 거리.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해버린 이곳에

지난 2003년

전라남도 상하이 사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직원이래야 겨우 4명인 열악한 조건이지만,



세계의 무역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중국 속에 전라남도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상담과

투자 유치 사업도 추진하면서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 해부터는 목포시도

세계와의 경쟁을 위해

중국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지역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인적 교류 수준인

중국내 자매 도시들과의 관계를

경제적인 차원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섭니다.

◀INT▶



순천시는 교육 도시라는 잇점을 활용해

중국 영파시와

교육 교류라는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 업)

이처럼 일부 자치단체는

적극적인 교류와 시장 개척을 통해

중국을 공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미 세계 경제의 블랙홀로 성장해버린

중국과 교류를 맺은 곳은 손으로 꼽을 정도이고

교류를 맺는다 하더라도

대부분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조창완 박사



중국과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지리적 잇점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 것인지,

지역 자치단체들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하이에서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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