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시청 앞 한미자유무역협정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광주전남 희망연대 관계자 40살 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씨는 오늘 오후
한미자유무역협정 저지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잠복중이던
형사들에게 연행됐습니다.
유씨는 지난 해 11월
광주시청 앞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연행과정에서
FTA 반대 운동본부 측 관계자들과
형사들이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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