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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고흥지역에서
방울토마토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작황도 비교적 좋고
값도 높게 형성돼서
수확하는 농민들이 아주 기뻐하고 있습니다 .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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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서면의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탐스럽게 붉은 빛으로 여물어가는
고흥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새해들어 고흥지역 일원 130여 농가가 출하하는
방울 토마토는
올해 온화한 날씨 덕에
예년에 비해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작황도 비교적 좋은 편 입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전년보다 20%가량 늘어난
2천200여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올해 천적을 활용한 해충 방제 방법을
새롭게 도입해 상품의 질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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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흥 방울토마토는 5키로그램 한 박스에
만2천여원 선으로 비교적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쯤이면
고흥 방울토마토의 가격은
더욱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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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와 사토질 토양이라는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재배된
고흥 방울토마토가
농민들에게 효자 작목으로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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