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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도 초,중학교 관현악단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다음주 유럽에서 공연합니다
시민들에게 출국 연주회도 가진 단원들은
유럽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고 돌아오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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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의 손끝따라 어린 고사리 손들도
일제히 아름다운 선율을 만듭니다.
행여 실수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마음은
이미 사라지고
한 곡 한 곡 멋진 화음을 뽑아냅니다.
숨죽이며 지켜 보던 관객들도 학생들의 장한
연주에 우레와 같은 환호를 보냅니다.
이번 연주회는 여도 초.중학교 관현악단이
2012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해
유럽출국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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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유럽 공연.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프랑스와 폴란드 등
유럽 5개 국을 돌며 음악을 통해
유럽인들의 마음을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또 각 연주회장에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알리는 패널을 전시하고
홍보 사절단으로도 활동할 예정입니다.
◀INT▶ 교장
백여 명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테지만 학생들은 이같은 목표가 있었기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INT▶
2012세계박람회 다른 후보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수의 인지도가 적은 유럽.
이곳에서 어린 음악인들의 선율이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 NEWS 한윤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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