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40대 여성 살해용의자 검거(VC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13 12:00:00 수정 2007-01-13 12:00:00 조회수 1

40대 남성이 내연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4살 김모 여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김여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내연남 김모씨는 밤 10시 30분쯤

동생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음독 자살했습니다



경찰은 헤어지자는 요구에 불만을 품은 김씨가

내연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숨진 김여인의 유족들은

내연남이 지난 9일에도

김여인의 목을 졸라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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