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진 곳만을 찾아다니며 도박판을 벌여온
남녀도박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문흥동의 한 비밀 도박장을 덮쳐
현장에서 주부와 조직폭력배 등 48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말부터
야산이나 고속도로 근처에 있는 집 등
광주시내에서도 외진 곳만을 찾아다니며
매일같이 밤샘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2천5백만원을 압수한 한편
현장에서 붙잡힌 조직폭력배가 도박판에
가담한 정도에 대해서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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