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도박장 급습해 도박단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13 12:00:00 수정 2007-01-13 12:00:00 조회수 1

외진 곳만을 찾아다니며 도박판을 벌여온

남녀도박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문흥동의 한 비밀 도박장을 덮쳐

현장에서 주부와 조직폭력배 등 48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말부터

야산이나 고속도로 근처에 있는 집 등

광주시내에서도 외진 곳만을 찾아다니며

매일같이 밤샘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2천5백만원을 압수한 한편

현장에서 붙잡힌 조직폭력배가 도박판에

가담한 정도에 대해서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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