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로 문제가 된 택지개발 지역에
작년 말부터 지적 관련 민원 업무가
급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서구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달동안
토지개발 예정지역에 대한
토지이용 확인원과 지적도 발급 건수가
백여건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4배 이상 많았습니다.
서구청은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지적 민원이 폭주한 것은 드문 일로
민원인 대부분이 개발 정보를 사전에 알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민원 서류를 발급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젯밤 도시공사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관련기관과 부동산 업자를 상대로
정보가 미리 새나간 경위를 집중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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