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쟁치열여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18 12:00:00 수정 2007-01-18 12:00:00 조회수 1

◀ANC▶

월드컵 경기장에 대형 유통업체가 또

문을 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싸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지만

지역 소규모 영세 상인들은

더 큰 타격을 입을까봐 걱정이 큽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할인점과 패션몰,편의시설이 결합된

대규모의 쇼핑몰이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서

지역상권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광산구 흑석4거리에 삼성 홈플러스가,수완지구에 롯데마트, 봉선동에 이마트 등

네다섯개의

대형유통업체가 더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서울서 내려온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토착유통업체,

그리고 소규모 영세업체간

치열한 생존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INT▶



지역 영세상인들은 롯데마트 월드컵점의

입점으로

인근 상가의 매출이 10에서 20%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천5백여개 소매점으로 구성돼 있는

광주 슈퍼마켓 협동조합은

해마다 회원사가 10%정도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 더 줄어들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형유통업체 1개가 들어서면

영세 자영업자 만여명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INT▶



대형유통업체가 잇따라 들어서서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졌다는 이점이 있지만

대신 영세상인들과 지역유통업체의

생존을 위한 고민과 고통은 그만큼 더

깊어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