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 우리지역의 한 중소업체가 만든
문화상품이 공모전에 뽑혀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제품에다 우리지역 작가의 미술 작품을
넣어서 만든 것인데
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큰 몫을 한 것입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작가의 작품이 담긴 5인 다기 세틉니다.
차 주전자의 주둥이 모양,
찻잔과 차받침에 이르기 까지
기존 상품들과 모습이 많이 다릅니다.
여기에 다기를 씌우는 싸개와
다기를 넣는 상자는,
차상으로 사용할게 만들어 졌습니다
커피잔과 녹차잔으로 쓸수 있는 머그잔에도
지역 작가의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2006년 대한민국디자인
진흥대회에서
굿 디자인에 뽑혔습니다
독특한 디자인 뿐 아니라
실용성과 색다른 개성을 인정 받은 것입니다
◀INT▶
이 상품들은
전국에서 천6백여점의 공모작품 가운데서
인정을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입상작 대부분이
삼성과 엘지등 대기업들 것으로
지역의 문화상품이 인정을 받기가
여간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남도의 문화자산을
생활용품으로 연결시킬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과 아이디어가 좋으면
지역 문화 상품도 경쟁력을 갖출수 잇다는
가능성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