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선 자치단체가
오늘(20일)부터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강수량도 줄어들면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오늘부터 산불 방지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도 본청과 일선 시군에
산불 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헬기 6대를 비상 대기시키는 한편,
공무원과 의용 소방대등 2만 8천여명의
인력으로 산불 진화대를 조직했습니다.
또, 주요 산과 사찰, 산불 취약지등 390개소를
입산 통제 구역으로 정하고,
등산로 303개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입산을
통제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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