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미상의 남자 불에 타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21 12:00:00 수정 2007-01-21 12:00:00 조회수 0

오늘 저녁 7시 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 호남대학교 근처의

한 상가 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자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목격자 43살 유 모씨에 따르면

당시 이 남자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바닥과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소란을 피우고 있었으며

유씨가 이를 말리던 중에

갑자기 불을 붙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이 남자가 왜 분신을 했는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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