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광양항 활성화 차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21 12:00:00 수정 2007-01-21 12:00:00 조회수 0

◀ANC▶

부산항이 올해들어 더 많은 물동량 확보를 위해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더 준다고 합니다ㅣ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광양항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VCR▶

부산항에서 컨테이너 1개당 2만원씩 받던

목적세인 컨테이너세가 올해들어 폐지됐습니다.



광양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선박과 화물 입출항료 면제, 정박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제도도

부산항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5위 규모인 부산항에서

광양항과 같은 신생항만들이

자립기반 물량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정책이라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또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개발하는

정부의 투 포트정책이

일관성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광양항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연간 300만TEU

물량 달성때까지

정부가 조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이번에 부산항에서 도입하는

각종 인센티브제는 선사와 화주에게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지만

광양항의 심리적인 위축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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