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장애인 성폭행 사건을 두고
축소 은폐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여성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은
정신지체 장애인인 17살 A양이
이웃주민인 74살 B씨에게
2년 동안 수차례 성폭행 당했지만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폭행을 당한 뒤
A양의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서가 발부됐다며
산부인과의 공개 사과와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 한 적이 없다며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