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하지구 개발 전면 철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22 12:00:00 수정 2007-01-22 12:00:00 조회수 2

택지개발 정보 유출 의혹이 불거진

광주 세하지구 개발 계획이

전면 철회됐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택지개발 정보의 사전 유출로

광주 세하지구에 대한 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며,

건교부에 내놓은 지구지정 신청을 철회하는 등

사업 자체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투기 열풍이 그렇게 크지 않다며

사업 강행 방침을 고수하던 광주시가

이렇게 전면 철회로 선회한 것은

관련 공무원이 대외비 문건을 무단으로

파기하는 등

절차상의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사업을 강행할 경우

감사 청구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지역 시민단체의 움직임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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