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25 12:00:00 수정 2007-01-25 12:00:00 조회수 1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쯤

광주시 동구 무등산 낙타봉 근처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0.8 헥타를 태우고 진화에 나선

소방헬기 3대와 소방대원들에 의해

4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후에는 전남 화순군 남면 야산에서

불이 나 밭두렁에서 잡초를 태우던

68살 박 모씨가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에도

광주시 남구 송학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 1200 그루가 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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