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30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59살 김 모씨의 집
작은 방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으로 김씨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자신과 말다툼을 한 뒤 방에서
자고 있는 줄 알았는데 식사를 하라는 말을
하기 위해 가보니 숨져있었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지난 1997년 외환위기때
사업에 실패한 뒤 계속 생활고 등에
시달렸왔다는 유족들의 말에따라 김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