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시민공원의 이름에다
전두환씨의 아호 '일해'를
붙이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오늘
반박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5.18유족회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6.15공동위원회 광주전남본부 등으로 구성된
'전두환 공원 반대 광주전남대책위원회'는
오늘 낮 5.18 기념재단 사무실에서
일해공원과 관련한 앞으로의 대응방법을
밝힐 계획입니다.
경남 합천군은
2년전 합천읍에 만든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공원의 이름을 전두환씨의 아호인 일해공원으로 바꾸기로 지난 29일 결정했는데
광주전남시도민들은 물론
경남도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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