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시민공원의 이름을
전두환씨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으로
짓기로 한 것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전두환공원 반대 광주전남대책위원회'는
오늘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천군이 전두환씨의 아호를 붙인 공원에
많은 관광객이 올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라도
개명 철회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혓습니다
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에게는
이 문제와 관련한 한나라당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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