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에 日帝 땅굴 무더기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1-31 12:00:00 수정 2007-01-31 12:00:00 조회수 0

신안군에서

일제 강점기때 땅굴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신안군은 최근

자은면 한운리 깃대봉 일원에서

섬주민들을 징용해 파놓은 땅굴 16개와

벙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비금면 섬에서 일제 때 조성된

포 진지와 땅굴이 종종 확인됐으나

이처럼 대규모로 발견되기는 처음입니다.



목포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 거리인

이 깃대봉 산자락에서 깊이 10여m에 유자(U)

형으로 서로 연결된 이 땅굴은

견고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이 완료된 것과 파다만 땅굴 등

다양한 형태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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