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소방력 낭비와
재난현장 출동지연을 막기 위해
'119 장난.허위신고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종합 상황실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소방 활동
전 과정이 전산화되면서
신고자의 주소, 전화번호 뿐 아니라
위치정보까지 추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소방력 낭비와
재난 현장 출동 지연을 막기위해 두 차례
허위 신고 뒤 또 한 번 적발된 신고자에게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 119 종합상황실에는
지난 한해동안 31만건의 오인 신고가 접수됐고,
올해 들어서도 2만 2천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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