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위원회가 2년 뒤부터
전면 드레프트제를 도입하기로 한데 대해,
기아 타이거즈측은
보완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위원회는 신입 선수를 뽑을 때
연고 구단이 2명씩을 우선 지명하는 방식을
오는 2009년부터 지역에 관계없이 성적순으로 뽑는 전면 드레프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전면 드레프트에 반대해 온 기아 구단은
이사회 결정에는 따르겠지만
현 여건에서는 시기 상조가 아니냐며
2년이 남은 만큼
보완책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 구단으로부터
연간 6억원 정도의 야구 장비를 지원받아오던
지역 초,중,고 야구부는
전면 드레프트 시행될 경우 지원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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