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여중 축구부 없어질 듯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1 12:00:00 수정 2007-02-01 12:00:00 조회수 2

광주에 하나밖에 없는 여자중학교 축구부가

선수들의 집단 전학 등으로 해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중학교에 따르면

2003년 창단한 여자축구부 선수 15명 가운데

13명이

지난해 선수를 그만두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학했습니다.



또 남아있는 3학년 선수 2명도 다음 달

고등학교로 진학하면 선수는 한 명도

남지 않게됩니다.



선수가 없어서 광주에서 유일한

여중학교 축구부가 해체될 경우

올해부터 전국 체전 등 대회에 참가할

여자중 축구부가 없어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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