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별거중인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방림동 45살 김 모 여인의
2층 집에서 김여인이 목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또 오늘 아침 8시쯤에는
김여인의 남편인 48살 한모씨가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여인이 발견될 당시
별거중인 남편 한씨가
흉기를 들고 있다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한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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