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인 피살된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1 12:00:00 수정 2007-02-01 12:00:00 조회수 0

40대 남자가 별거중인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방림동 45살 김 모 여인의

2층 집에서 김여인이 목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또 오늘 아침 8시쯤에는

김여인의 남편인 48살 한모씨가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여인이 발견될 당시

별거중인 남편 한씨가

흉기를 들고 있다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한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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