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첨단중학교 앞 도로에서
승객들을 싣고 달리던 시내버스가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시내버스는 계속해서 인도로 돌진해
한 가게 출입문을 부수고 나서야 멈췄는데
이 사고로 28살 이 모씨 등
승객 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사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운전 중
다른 생각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게 아닌가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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