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포3원]김 작황 호전(R) --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2 12:00:00 수정 2007-02-02 12:00:00 조회수 0

◀ANC▶

지난 달까지 좋지 않았던 김 작황이 나아져

김 양식장에 다시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요며칠 강추위와 함께 내린 눈이

김 양식장의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 탓이라고 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단지인

해남군 어란항,



이른 아침부터 물김을 채취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올들어 작황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 달까지 전남도내 김 생산량은

천4백50만 속으로 통계상 지난 해보다

8% 정도 줄었습니다.



◀INT▶이강화 [목포해양청 기술담당]

/1월 수온이 평년보다 1도가량 높고

안개가 자주 발생해 작황이 좋이 않았다./



어민들이 실제 느끼는 작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



◀INT▶ 김광현 [장흥군 대덕어촌계]

/작년에 백책에서 6천 속을 생산했는데

올해는 2천~2천5백속 정도 생산했다./



그러나 서남해 지역에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김 양식 어장의

여건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수온이 떨어지고 눈이 많이 내리면

바닷물의 질소 공급량이 늘어나 영양분이

풍부해지고 김에 붙어 있는 이물질도 줄기

때문입니다.



(S/U) 어민들은 이달들어 물김 생산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 생산량 부족으로 물김 가격은

아직 8만 원 선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은 해마다 2월에 물김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을 감안 할 때 이달 중순이면

물김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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