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고등학교 배정결과
학교 선호도가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중 3학생들에게
2007학년도 고등학교 1차 지망 신청을
받은 결과
그동안 사립학교를 선호하던 흐름이 약해지고
국공립학교의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여자고등학교의 경우
경쟁률 상위 10위권의 사립과 국공립 비율이
절반씩을 차지해
선호도가 뚜렷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줄곧 상위권을 차지했던
광주 남구 지역의 여자 고등학교에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현상도 사라졌습니다.
이는 내신 성적이 강화되고
서울대가 지역 할당제를 늘리는 등
내년도 대학입시제도가 바뀜에 따라
나타난 변화로 분석되며
특정지역이 명문학군이라는 얘기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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