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 행각을 벌여온
43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해 9월 광주시 금남로의 한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23살 김모여인의 핸드백에서
손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65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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